대한민국이 2년동안 가장 사랑한 가수 '소녀시대'

기사등록 2010/12/21 12:22:31

최종수정 2017/01/11 13:01:04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그룹 ‘소녀시대’가 2년 연속 한국갤럽 선정 ‘올해의 가수’가 됐다.

 2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만 13세 이상 남녀 3401명을 무작위 추출해 벌인 조사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 설문에서 31.5%의 지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올랐다.

 ‘연령별 좋아하는 가수 순위’에서도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1위에 랭크됐다. 10대 43.2%, 20대40.6%, 30대 43.1%, 40대 33.0%, 50대 21.6%의 득표율이다.  

 ‘국민이 뽑은 2010 최고의 인기가요’에서도 ‘훗’ 1위, ‘오’가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지’와 ‘소원을 말해봐’로 1,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차트를 석권했다.

 소녀시대는 연말 가요시상식에서도 대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 2년 연속 대상, 멜론 뮤직어워드 2년 연속 아티스트상 등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24일 일본 아사히TV 연말결산 ‘뮤직스테이션 슈퍼라이브’에 출연하며, 25일에는 MBC TV ‘음악 중심’ 연말 결산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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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2년동안 가장 사랑한 가수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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