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불편한 진해구 용원에 급행버스노선 신설

기사등록 2010/12/14 14:39:40

최종수정 2017/01/11 12:58:55

KTX 개통에 맞춰 창원중앙역에 순환버스 투입

【창원=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진해구 용원동에 급행버스 노선을 15일부터 신설한다. 또 이날 KTX 개통에 맞춰 창원중앙역에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진해구 용원동~의창구 소계동 구간에 투입되는 급행버스는 757번이다. 이 버스는 고급형 직행좌석으로 운행거리는 36.8㎞이다. 하루 10대가 22분 간격으로 50회 운행된다.  부산과 경계지점인 웅동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시내버스 노선이 적어 창원시내를 통행하기 위해 환승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창원시는 또 이날 창원~서울 간 KTX 개통에 따라 창원중앙역 이용 시민들을 위해 220번 순환버스를 신설한다.  220번 노선은 창원중앙역을 기점으로 법원~대동백화점~시청~현대건설아파트~정우상가~롯데아파트~도청사거리에서 창원중앙역을 순환한다. 하루 3대가 20분 간격으로 48회 운행하는 데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를 투입한다.  한편 박완수 시장은 이날 개통하는 757번 버스에 올라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최용균 대중교통과장은 "통합 창원시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중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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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불편한 진해구 용원에 급행버스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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