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시비 '타블로 형' 데이브, 이렇다면 해프닝

기사등록 2010/07/09 21:05:54

최종수정 2017/01/11 12:09:32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가수 타블로(30·이선웅)의 형인 영어강사 데이브(38·이선민)가 학력 위조 의혹을 일축했다.

 데이브는 9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EBS TV ‘스타 잉글리시’ 시청자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이선민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문제가 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석사학위에 대해 “브라운대학에서 경제학 학사로 1995년 졸업했고 졸업 후 바로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에 진학해 1996년 5월까지 석사과정을 밟았다”며 “도중에 잡 오퍼를 받았고 결국 석사 과정을 끝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로 어학원이건 EBS건 내가 일한 곳에 단 한 번도 내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어떤 형태로건 거짓말 한 적도 없을 뿐더러 브라운대 학사 출신으로 굳이 그런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었다.”

 석사라는 거짓 학위가 남게 된 것에 대해서는 “전직 MBC 작가인 한 여자가 찾아와 여러 일을 제안했다. 그 중 리포터 제의도 있었는데 연예계 쪽 일은 할 생각이 없다고 거절했지만 그 와중에 컬럼비아 석사출신이라는 프로필이 기록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그런 프로필 신청을 한 적도 없고 한국에 돌아와 처음 일한 강남의 한 어학원에 제출한 기록란에도 석사졸업이라고 쓴 적도 없고 대학원 성적증명서 사본까지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브라운대 졸업에 대해서는 “EBS가 대교협을 통해 확인을 신청해놓은 상황이니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브 학력 위조 논란은 최근 스타잉글리시 시청자 게시판에서 어느 네티즌이 의혹을 제기하며 불거졌다. 각 포털사이트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데이브는 컬럼비아 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나와 있었다. 하지만 시비가 일면서 EBS는 석사 부분을 삭제, 브라운대 학사 출신으로 프로필을 변경했다.

 EBS 측은 “이선민씨가 EBS에 제출한 개인이력 카드에는 컬럼비아대학원을 중도에 그만둔 것으로 기재돼있었다”며 “담당자의 실수로 잘못 기재돼 이후 수정되지 않은 채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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