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올해 해외사업 수주 목표를 대폭 늘리고 공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선 남광토건이 총 2700억 원 규모의 해외공사 3건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남광토건은 18일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과 몽골 샹그릴라 호텔건축,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공구 수주가 임박했다"며 "이들 공사의 지분 규모는 총 2743억 원(2억42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의 경우 남광토건은 SK건설, 극동건설, 한신공영, 삼환기업 등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LOA(최종낙찰통지서)를 접수한 상태로 최종 계약만 앞두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과 보스포루스 해협으로 나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5.4㎞ 길이의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운영까지 맡는 BOT방식으로 추진되며 공사기간은 55개월이다. 총 공사규모는 10억 달러로 남광토건의 지분은 10%, 1억 달러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지하2층~지상20층 연면적 5만7000㎡ 규모의 호텔을 짓는 샹그릴라 호텔 프로젝트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 남광토건의 지분은 총 공사규모 8000만 달러 가운데 50%인 4000만 달러로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몽골에서도 토목, SOC 등의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공구도 계약이 임박한 상태다. 남광토건은 전체 노선 105.5㎞ 가운데 연장 12.8㎞의 6차선 자동차전용도로를 36개월간 건설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200만 달러로 남광토건이 단독 수주했다.
이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의 '알 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 개발사업의 수주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총 1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남광토건은 지상 37~44층 규모의 3개 빌딩을 건립하는 패키지 공사에 다음 달 입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사업규모가 24조 원에 달하는 브라질 고속철도 프로젝트에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한다는 계획이다.
서명수 남광토건 해외·플랜트 사업본부장은 "올 봄 4~5건의 프로젝트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기술경쟁력과 수익성에 근거한 수주 활동으로 해외수주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토건은 매출 9500억 원, 신규수주 1조5000억 원 달성을 올해 사업목표로 잡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토목 8000억 원, 건축 3500억 원, 해외 및 플랜트 3500억 원 등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UAE '알 림 아일랜드' 프로젝트 조감도
[email protected]
남광토건은 18일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과 몽골 샹그릴라 호텔건축,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공구 수주가 임박했다"며 "이들 공사의 지분 규모는 총 2743억 원(2억42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의 경우 남광토건은 SK건설, 극동건설, 한신공영, 삼환기업 등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LOA(최종낙찰통지서)를 접수한 상태로 최종 계약만 앞두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과 보스포루스 해협으로 나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5.4㎞ 길이의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운영까지 맡는 BOT방식으로 추진되며 공사기간은 55개월이다. 총 공사규모는 10억 달러로 남광토건의 지분은 10%, 1억 달러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지하2층~지상20층 연면적 5만7000㎡ 규모의 호텔을 짓는 샹그릴라 호텔 프로젝트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 남광토건의 지분은 총 공사규모 8000만 달러 가운데 50%인 4000만 달러로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몽골에서도 토목, SOC 등의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공구도 계약이 임박한 상태다. 남광토건은 전체 노선 105.5㎞ 가운데 연장 12.8㎞의 6차선 자동차전용도로를 36개월간 건설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200만 달러로 남광토건이 단독 수주했다.
이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의 '알 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 개발사업의 수주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총 1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남광토건은 지상 37~44층 규모의 3개 빌딩을 건립하는 패키지 공사에 다음 달 입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사업규모가 24조 원에 달하는 브라질 고속철도 프로젝트에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한다는 계획이다.
서명수 남광토건 해외·플랜트 사업본부장은 "올 봄 4~5건의 프로젝트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기술경쟁력과 수익성에 근거한 수주 활동으로 해외수주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토건은 매출 9500억 원, 신규수주 1조5000억 원 달성을 올해 사업목표로 잡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토목 8000억 원, 건축 3500억 원, 해외 및 플랜트 3500억 원 등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UAE '알 림 아일랜드' 프로젝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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