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트럭, 양산에 국내 3번째 전용서비스센터 오픈

기사등록 2010/03/03 11:24:37

최종수정 2017/01/11 11:24:24

【서울=뉴시스】정병준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경남 양산에 국내 3번째 자사 전용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오는 5일 경남 양산에 오픈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전용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충북 제천, 경북 포항에 이은 국내 3번째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서비스센터다.

 이에 따라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전국 11개(자사 전용 3개, 협력 8개)에 이르는 광범위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총면적 5400m²(1636평)의 양산 서비스센터는 고객 상담에서 정비 및 차량 출고에 이르는 모든 A/S 과정이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표준 서비스 절차에 의해 운영된다.

 양산 서비스센터는 고객들의 정비시간 단축을 위해 총 8개의 워크베이에서 동시에 8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비상 상황 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기에 서비스 어드바이저에 의한 전문 상담, 최신 진단장비 및 특수공구 그리고 선진화된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비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를 위해 서비스센터 내 모든 테크니션들은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공인 정비기술 교육을 수료했다.

 더크 슬래버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AS 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애프터 서비스에서도 첨단 설비를 확충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에도 고객 만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 서비스센터는 2005년부터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과 서비스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서비스센터 신축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양산 전용 서비스센터로 새롭게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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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트럭, 양산에 국내 3번째 전용서비스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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