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의대생 집단행동으로 학사 일정에 차질을 빚던 의과대학이 내달 1일까지 모두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더 이상 일정을 미루면 집단 유급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대생들의 출석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면 수업을 재개한 의대의 출석률은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전승재(44)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승재는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촬영 대기 중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전날 배우 박지연은 인스타그램에 "영화 '코리아'로 인연을 맺은 동료 전승재가 촬영 중 쓰러져 병상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여러 사람들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도해주고 응원해달라. 우리들의 마음이 닿아서 오빠가 어서 깨어나길 바라고 또 바란다"고 썼다. 이와 함께 후원 계좌도 공유했다.
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했다. '해운대'(2009) '밀정'(2016) '신과 함께-인과 연'(2018) '카운트'(2023) 등에 조·단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