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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사할린아리랑 위무하다…‘아리랑 울림’ 춤

기사등록 2017/03/09 21:26:02

【인천=뉴시스】김채원 아리&랑무용단장의 ‘아리랑 울림’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김 단장은 8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에서 펼쳐진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 사할린 아리랑 순회공연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 아리랑’의 연출자이기도 하다. 지난 3·1절에 이은 이날 공연에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와 각 지역 아리랑보존회가 참여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따뜻한 조선을 놔두고 내 여기 왜 왔나. 사할린에는 내가 왜 왔던가. 사할린이 좋다고 내가 왔나. 일본놈들 무서워 내 여기 왔지.’(사할린 아리랑)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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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사할린아리랑 위무하다…‘아리랑 울림’ 춤

기사등록 2017/03/09 21:26: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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