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다가구·다세대 등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나선다

기사등록 2024/02/13 15:08:50

찾아가는 안전점검·직권 점검 실시…안전 취약 요소 살펴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사진=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사진=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 등이 점검을 신청한 건축물 중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인정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과 연면적 1000㎡ 이하의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관리자는 중구청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해당 건물의 구조·노후도·용도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한 뒤 건축전문가(구조기술사)와 함께 현장에 방문해 안전 취약 요소를 무료로 확인할 예정이다.

노후 건축물에 대해서는 오는 7월까지 구청 직권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물의 기울기·균열·지반침하 등 구조 결함 유무를 살피고, 부대시설의 안전 상태,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전문가의 1차 육안점검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을 통해 2차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보수·보강 조치 계획을 수립해 기한 내에 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2개소를 직권 점검하고, 찾아가는 방식으로 17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미흡 16개소, 불량 1개소를 발견했고 오는 8월 2차 점검에 나선다.
 
중구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점검은 필수로 노후 건축물일수록 더 철저하고 꼼꼼한 안전 점검이 수반돼야 한다"며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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