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6 남자농구, 아시아선수권서 요르단에 져 조 3위

기사등록 2023/09/20 08:39:13

8강 진출 놓고 필리핀과 대결

[서울=뉴시스]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 대표팀의 에디 다니엘. (사진 = 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 대표팀의 에디 다니엘. (사진 = 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3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요르단에 패배했다.

한국은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요르단에 59-62로 졌다.

조별리그 전적 1승 2패가 된 한국은 C조 3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한다. 조 2, 3위는 다른 조 2, 3위와 엇갈려 맞대결한 뒤 승리 팀이 8강행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21일 D조 2위인 필리핀과 8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경기 종료 33초 전까지 58-57로 앞섰지만 상대에 자유투 2개를 내줬고, 1개가 들어가면서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2구째가 불발됐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잡지 못했고, 상대가 골밑슛을 넣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22초 전 에디 다니엘(용산고)이 자유투를 얻었으나 1개만 성공하면서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한국은 곧바로 상대에 자유투를 헌납하면서 3점차로 아쉽게 졌다.

한국에서는 김태인(용산고)이 14득점으로, 다니엘이 12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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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6 남자농구, 아시아선수권서 요르단에 져 조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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