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 양성 24-2기 부사관 임관식 거행

기사등록 2024/07/26 17:59:47

최종수정 2024/07/28 16:29:16

자랑스러운 육군의 미래, 최정예 전투부사관 146명 탄생

(사진=육군부사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육군부사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육군부사관학교가 26일 교내 계백관에서 정진팔(중장)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양성 24-2기 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임관자 가족 및 친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예부사관 146명(남군 109명, 여군 37명)이 조국 수호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행사는 ▲국민의례 ▲성적우수자 시상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교육사령관 축사 ▲교관격려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부장관상 김정교(22) 하사, 육군참모총장상 나종희(32) 중사, 조현서(25·여), 지윤(19·여), 김태성(21) 하사에게 돌아갔다.

또 교육사령관상 조주은(21·여), 김대원(20), 김태성(21) 하사, 육군부사관학교장상 최예빈(18·여), 박장성(20), 최동원(25) 하사가 각각 수상했다.

정진팔(중장) 교육사령관은 "혹독한 군사훈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빛나는 계급장을 받은 여러분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군인이 되어 부여된 조국 수호의 사명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육군 하사로 임관한 신임 부사관은 ▲민간과정 민간인 신분에서 부사관으로 지원해 임관하는 과정(41명) ▲장기복무과정 특임보병, 드론·의무·UAV운용 등 세부 특기 보유 인원으로 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에 선발되는 과정(44명) ▲현역과정 용사로 만기 전역한 예비역 또는 현역복무 중인 용사(일병~병장)가 부사관에 지원 임관하는 과정(57명) ▲예비역과정 장교 및 부사관으로 중·단기복무 후 전역한 예비역이 지원해 중·하사로 임관하는 과정(4명)이다.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김정교(22) 하사는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양성 과정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쌓고 강인한 정신력을 배양해 언제 어디서든 임무수행이 가능한 최정예 전투원이 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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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 양성 24-2기 부사관 임관식 거행

기사등록 2024/07/26 17:59:47 최초수정 2024/07/28 16: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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