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진안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맞손

기사등록 2024/07/26 18:00:05

최종수정 2024/07/26 19:54:51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진안군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환경개선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 발굴·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행사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긴급재난 발생 시 주거 피해복구 지원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공단 양로시설(보훈원 등) 연계 등에 협력한다.

공단은 2009년부터 복권기금을 활용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주택을 수리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해 왔다.

진안군에서는 올해까지 1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지역 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지역 내 소외된 국가유공자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는 "진안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국가유공자분에게 혜택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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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진안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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