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마약류범죄 집중단속…작년 양귀비 51주 압수

기사등록 2024/04/04 16:44:21

속초해양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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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이달부터 7월31일까지 대마와 양귀비 불법재배 및 불법사용을 집중 단속한다.

또 11월30일까지는 바닷길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과 해양 종사자의 마약 유통·투약 단속을 강화한다.
 
양귀비는 일부 어촌, 도서 지역에서 민간요법 차원으로 소규모 재배하는 사례가 있어 중점 단속 대상이다.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재배자가 섬유나 종자를 얻기 위해,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학술연구를 위해 등등 극히 제한된 목적에 의해서만 재배가 가능하다.
 
박형민 서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다”며 “양귀비 불법 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즉시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2023년 집중 단속을 통해 양귀비 총 51주를 압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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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마약류범죄 집중단속…작년 양귀비 51주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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