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 본격화

기사등록 2024/04/04 16:34:58

산업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이차전지 시장 선도 행정력 집중"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4일 오후 시청에서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4.04.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4일 오후 시청에서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이차전지 산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본격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산업연구원을 비롯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지역 이차전지 전문가와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용역 착수에 앞서 과업 방향을 점검하고 포항의 이차전지 글로벌 도시 선점을 위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전망 분석 ▲포항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 ▲포항 이차전지 기업 유치 전략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애로사항 분석, 해소 방안 수립 등이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산업연구원 황경인 부연구위원은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한 듯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전기차·배터리 시대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포항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강점 분야인 양극재 산업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초격차 선도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따른 지역 내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지역 이차전지 산업 육성 로드맵을 구축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이차전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양극재 100만t , 매출 70조 원, 고용 창출 1만 5000명, 이차전지 특화 인력 양성(7200명)이라는 비전을 현실화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은 세계 최대 양극재 생산기지이자 원료, 전구체,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전주기에 걸친 산업생태계를 구축한 도시”라며 “이번 연구용역 수립을 통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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