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본격화…실무협의체 구성

기사등록 2024/04/04 16:00:12

치과대학 2개교…우수인력 풍부

소재 중심 치과산업클러스터 구축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본격 나선다.

광주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를 편성함에 따라 '광주유치 설립협의회'를 열고 특화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치의학 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표준화를 통한 확산, 치의학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근거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으며 사전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이 편성됐다.

실무협의체는 광주시, 광주시치과의사회, 지역 치과 관련 대학(원)·병원·기업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

실무협의체는 지난 2002년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 2017년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지난해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 등을 추진해 치과용 소재부품 중심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또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광주에는 전남대, 조선대 등 2개교 있어 우수인력이 풍부하고 신속한 병원 연계 임상지원 등이 가능하다.

연구기관, 기업 등이 집적화돼 연구개발(R&D), 창업·인재 양성이 용이한 것도 강점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유관기관 업무협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연구 용역, 심포지엄 및 포럼 개최, 근거 법률 발의 등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지역은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치의학 분야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미래 치과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인력과 인공지능 인프라가 구축된 광주가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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