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년차 공무원, 신규 직원 공직사회 적응 돕는다

기사등록 2024/04/04 15:44:20

민원 응대 기술, 공직 생활 노하우 등 전수

[서울=뉴시스]강서구 신입 직원 교육. 2024.04.04.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서구 신입 직원 교육. 2024.04.04.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1년차 공무원들이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신규 직원에게 조직 생활과 업무 적응 요령을 전하는 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구청 내 북카페에서 1년차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배들은 ▲응답소, 새올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별 처리 요령 ▲통합공간정보시스템 상 공간정보지도 조회 방법 ▲카카오맵을 통한 행정경계 확인 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처리 방법을 전달했다.

또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선배들에게 물어보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등 경험담을 곁들인 공직 생활 경험을 전수했다.

구는 향후에도 선후배 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 중 5년 미만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에서 2022년 1만3321명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었다"며 "별다른 사회 경험 없이 공직생활을 시작하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민원 강도와 요구하는 업무처리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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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년차 공무원, 신규 직원 공직사회 적응 돕는다

기사등록 2024/04/04 15:44: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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