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세종시의원 “국힘 정치공작 그림자 벗고 시민께 사죄를”

기사등록 2024/04/04 15:46:40

최종수정 2024/04/04 16:46:52

"악질 유튜브 세력과 손잡고 정치공작" 주장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4일 기자회견 하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2024.04.04.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4일 기자회견 하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2024.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전원은 “국민의힘은 정치공작 그림자를 벗고 세종시민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4일 민주당 세종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을 일주일여 앞둔 지금, 국민의힘과 그 후보들은 세종시 정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욕을 새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대한 정권 심판 목소리가 커지자 이들은 판세를 뒤집기 위해 기획, 날조된 정치공작을 통해 세종시 민주주의의 역사를 더럽히고 있다”며 “과거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악질적이고 파렴치한 유튜브 세력과 손잡고 터무니없는 정치 공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상대 후보 낙선을 유도하기 위한 명백한 선거법 위반 행위다”며 “세종시민을 대표,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야 할 시의원들이 오히려 정치 공작에 가담, 특정 후보를 음해하고 허위 사실을 확대 재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단 사업과 관련된 측근 투기 의혹과 공직자 재산 신고 누락 위법 행위 등 비리성 의혹으로 둘러싸인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를 직격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저질 유튜브 등과 함께 벌이는 정치 공작으로 가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임을 다시 한번 알린다”며 “정치는 거짓과 조작의 도구가 아니며, 진실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고귀한 임무다”고 말했다.

“권력 쟁탈만을 위한 나쁜 술수로 일관하는 국민의힘은 반드시 심판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며 “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조작 날조된 허위 사실 유포를 통한 악의적 정치 공작에 맞서 공정한 정치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식 있는 시민과 손잡고 투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세종시민의 엄중한 심판 앞에서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히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며 “정치공작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길로 나가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일동이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 보수 유튜버에 의해 폭로된 강준현 후보가 세종시의 한 불법 룸쌀롱에 갔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며 “강준현 후보와 민주당은 사실 여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앞서 2일, 민주당 강준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강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해 유포하고 비방하는 행위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선거법 위반을 포함하여 민·형사상 처벌의 대상이 되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 즉각적으로 선관위에 신고하고 수사 기관에 정식 고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강준현 후보 관련 유튜브 방송인 A채널은 지난 1일 강준현 후보가 세종시에 있는 한 유흥업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수위 높은 단어 등을 포함해 비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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