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지구 '서운동' 언급한 이재명…부동산 카페 와글

기사등록 2024/04/04 16:30:09

[부천=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1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 경인TV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 힘 후보가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01.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1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 경인TV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 힘 후보가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계양을 선거구 TV 토론회에서 "서운동 일대 등 재개발 수요 지역이 있다"고 한 발언을 두고 부동산 카페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영된 인천 계양을 선거구 TV 토론회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재정비촉진지구를 지정해 일대 역세권을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이 대표는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원 후보는 "계양을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지구나 아파트 이름, 또는 그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알고계시냐”라고 질문했다.

이 대표는 "글쎄요. 내가 구체적인 아파트 이름을 외우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다. 그건 우리 실무관들에게 물어보겠다"라며 "문제는 서운동 일대라든지, 이런 데가 사실은 상당히 재개발 수요 지역이 많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문을 표했다. 서운동의 서운구역은 3년 전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곳으로 현재 서운동에선 진행중인 재개발 사업은 없기 때문이다. 또 서운동 면적의 절반가량은 산업단지다.

이를 두고 서운동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이재명 원희룡 토론 보셨나요?’라는 제목의 글에선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재개발 지구로 서운동을 말하는 것을 보니, (이 대표가) 아예 모르는 것 같다”, "서운동은 이미 재개발해서 해링턴이 들어섰는데, (이 대표가)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해서 이상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들은 "계양에 관심 없다고 느꼈다”, "얼마 전에 계양으로 이사 온 원 후보보다 아는 것이 없는 것 같다”는 댓글을 달았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원 후보는 아파트 이름 미리 외워 놓고 저런 질문한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 역시 토론회에서 "하나만 말해보시라"는 원 후보의 질문에 "지금 기억이 안난다니까. 뭘 자꾸 물어보십니까. 본인은 외워놓으셨던 모양인데"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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