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책임의료기관장 한 자리에…"어려운 시점, 선제적 자구책 마련"

기사등록 2024/04/04 14:43:20

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 대표 협의체 개최

2025년까지 지역 책임의료기관 70개소 확충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해 12월6일 오후 울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두겸 시장, 등 지역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울산 지역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2023.12.0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해 12월6일 오후 울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두겸 시장, 등 지역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울산 지역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2023.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각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책임의료기관장들이 모여 지역 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지역 책임의료기관 대표 협의체를 개최했다.

책임의료기관이란 해당 기관 내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고 정부지정센터,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중증·응급환자의 이송과 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17개 시도 단위로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있고 5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지역 책임의료기관을 중진료권인 70개소로 확충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3월27일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개소가 추가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로,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책임의료기관 정책 동향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 사업 현황 소개, 책임의료기관 제도 개선 방향, 지역 책임의료기관 운영 우수 사례 등이 논의됐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지역사회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지만,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점"이라며 "책임의료기관 필요성과 역할을 다시 한번 명확히 정립하고, 선제적인 자구책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의료개혁을 통한 지역의료 강화에 있어 지역책임의료기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는 현장과 더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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