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중국인 유학생들, 베이징에서 '중국동문의날'

기사등록 2024/04/04 12:37:20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출신 중국 유학생들이 졸업 후 베이징에서 계명대 중국 동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4일 계명대에 따르면 북경어언대학 한덕헌 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전역의 계명대 중국 유학생 동문 9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계명대는 1997년 중국인 학생 2명 입학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20여년간 3191명의 중국인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 학부 2397명, 석사 508명, 박사 286명을 배출해 많은 우수 졸업생들이 소주대학, 북경어언대학, 북경우전대학, 남창항공대학, 하남이공대학, 북방민족대학 등 중국의 고등교육기관에 재직하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타국에서 계명을 잊지 않고 모여준 우리 대학의 중국인 졸업생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하는 계명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최근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3주기 인증대학 유지 및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도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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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중국인 유학생들, 베이징에서 '중국동문의날'

기사등록 2024/04/04 12:37: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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