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수 개보위원장, 美 개인정보전문가협회(IAPP) 회의 참석

기사등록 2024/04/04 12:00:00

세계 개인정보 감독기관들과 국가 간 안전한 데이터 이전에 관해 논의

"美 국무부 관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기업 CPO 등과도 면담"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오른쪽부터 첫 번째)이 현지시간 4월 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IAPP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 2024'에서 적정성 결정 관련 세션의 패널로 참여했다(사진=개인정보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오른쪽부터 첫 번째)이 현지시간 4월 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IAPP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 2024'에서 적정성 결정 관련 세션의 패널로 참여했다(사진=개인정보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국제 개인정보전문가협회(IAPP)의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에 참석해 주요 개인정보 감독기구, 전문가 등과 안전한 데이터 이전에 관해 논의를 했다고 4일 밝혔다.

IAPP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세계 최대 개인정보전문가 협회다. 매년 미국 워싱턴 DC,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싱가포르에서 주요 컨퍼런스를 개최해 개인정보 이슈·신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개인정보 감독기구, 관련 학계·법조계·산업계 전문가 등 총 5000여명이 참석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적정성 결정과 관련된 세션의 패널로 참석했으며, 국가 간 안전한 데이터 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적정성 결정이란 한 국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자국과 실질적으로 동등한 수준임을 인정해, 개인정보 역외 이전을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고 위원장은 영국 정보위원회(ICO)가 주최한 EU 적정성 결정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회의에도 참석해 안전한 데이터 이전을 위한 적정성 국가간 협력 방안, 다양한 데이터 국외 이전 체계 간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고 위원장은 베트랑 뒤 마레 프랑스 국가정보자유위원회(CNIL) 위원과 드니스 웅 싱가포르 개인정보보호위원회(PDPC) 부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양 기관의 인공지능(AI) 관련 개인정보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프라이버시 현안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고 위원장은 회의기간 동안 세스 센터 미국 국무부핵심신흥기술특사대행과 면담을 통해 AI 글로벌 거버넌스에 관한 양 국 간의 의견을 공유했다. 또 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 최고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와도 만나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안전한 데이터·개인정보 활용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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