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를 투표소까지" 진천군, 장애인운송차량 운행

기사등록 2024/04/04 09:38:21

지체장애인협회 승합차 4대로 장애인·노약자·보호자 운송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교통약자로 보호받는 장애인·노약자의 선거 참여를 돕기 위해 22대 총선 투표일에 장애인탑승 승합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편한콜'이라고 부르는 이 차량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가 장애인 운송을 위해 개조한 특별교통수단(카니발)이다.

편안콜은 사전투표일(5~6일)과 본투표일(10일)에 무료로 운행한다.

군은 현재 운행 중인 차량 10대 중 4대를 '투표 도움'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투표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편안콜에 등록된 교통약자 회원과 가족 등 동행인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차량 운행으로 발생한 비용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사후 정산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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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를 투표소까지" 진천군, 장애인운송차량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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