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여의도 출근인사…"작지만 강한 정당되겠다"

기사등록 2024/04/04 09:24:06

최종수정 2024/04/04 10:51:30

여의도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 나서

응원행렬…300명과 셀카 찍기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입구에서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4.0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입구에서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신재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직장인 대부분은 출근을 위해 걸음을 서둘렀지만 조 대표를 응원하는 지지층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7시54분께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 대표는 유권자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악수를 청했다.

비례대표 후보와 선거운동원은 파란색 띠를 두르고 "비례는 9번 조국혁신당입니다. 열심히 하겠다", "작지만 강한 정당이 되겠다", "절실하게 일하고 싶다" 등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판넬에는 기호 9번을 강조한 조 대표 사진과 '4월10일 가장 뜨거운 심판' 등의 문구가 쓰여있었다.

이날 유세 현장은 시민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대비됐다. 조 대표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걸음을 재촉하는 직장인들 한쪽에는 조 대표와 사진을 찍기 위한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20대부터 60대 이상 어르신까지 연령대와 성별은 다양했다.

조 대표는 주먹을 불끈 쥐고 '화이팅'을 외치며 촬영했다. 시민들이 계속 몰리자 선거 캠프 관계자는 사진 요청에 "악수만 하겠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괜찮다"며 셀카를 요청하는 시민들을 일일이 챙겼다.

조 대표가 현장에 머문 50분 동안 사인이나 사진을 요청한 시민은 수백명(캠프 측 추산 약 300명)에 이르렀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오전 8시40분께 현장을 마무리하고 차를 타고 이동했다.

지지 유세에 함께한 백선희 비례대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현장을 돌면서 유권자들의 지지가 매일매일 뜨겁게 올라오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민생 경제 회복 등 우리 사회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열망의 표출이 아닐까 싶다. 지지와 환영을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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