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국비 1000억 요청…해양수산사업 5건 추진

기사등록 2024/04/04 08:48:03

도, 예산 시·도 협의회 참석해 지원 요청


[안동=뉴시스] 영일만항에 건설 예정인 크루즈 터미널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영일만항에 건설 예정인 크루즈 터미널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3일 해양수산부장관이 주재하는 내년도 예산 시·도 협의회에 참석해 도의 해양수산 분야의 역점사업을 설명하면서 국비 확보에 집중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예산 시·도 협의회에서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 300억원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72억원 ▲고래 바다 쉼터 조성 180억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94억원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150억원 등 총 5건 1000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동해안 대표 서핑 명소인 포항 월포·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클럽하우스, 아카데미, 실내 서핑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사업은 포스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해과학센터 등 경북의 우수한 해양바이오 기반과 연계한 동해 심해 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래 바다 쉼터 조성 사업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에 맞춰 대형수족관 고래류 자연방사 때 적응훈련과 표류·혼획되는 해양포유류의 구조·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는 국제 여객수요 증가에 맞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된다.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은 온라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 트랜드에 대응하고 어촌지역 수산물 생산자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공·유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10건의 신규사업과 34건의 계속사업을 포함해 44건의 국비 건의사업이 반영돼 도가 올해 국비 예산으로 1381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총사업비 380억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총사업비 490억원)이 포함돼 있다.

김 행정부지사는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신규 역점사업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방소멸, 저출생 등 범국가적 현안에 경북 해양수산이 앞장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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