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지난해 영업익 555억원…전년비 42%↑

기사등록 2024/02/13 19:14:34

작년 연매출 2조2695억, 7.3% 증가

4분기는 78억원 영업적자로 전환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사진=NHN) *재판매 및 DB 금지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사진=NHN)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NHN이 게임, 광고, 기술 등 주요 사업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늘며 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작년 4분기에는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NHN은 작년 매출 2조 2695억원, 영업이익 55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3% 늘었고, 영업이익은 42.2%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은 90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회사 측은 "게임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여와 결제와 광고, 기술 등 주요 사업 매출이 증가했다"라며 "매출연동 비용 증가에도 광고선전비 등의 비용감소로 영업이익이 늘었고 순손실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수익성이 악화됐다. NHN은 지난해 4분기 매출 5983억원, 영업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7% 늘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4분기 순손실은 579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한편 NHN은 14일 오전 9시 컨퍼런스 콜을 개최하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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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2/13 19:14: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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