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벚꽃과 동박새 [오늘의 한 컷]

기사등록 2024/02/13 18:00:00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기온이 오르며 봄기운이 감도는 1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미술관 인근에서 동박새가 홍벚꽃에 매달려 꿀을 먹고 있다. 2024.02.13.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기온이 오르며 봄기운이 감도는 1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미술관 인근에서 동박새가 홍벚꽃에 매달려 꿀을 먹고 있다. 2024.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초봄처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 13일 남부지방에서 봄꽃이 개화했다.

제주 서귀포에서는 홍벚꽃이 활짝 펴 동박새가 꿀을 따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편 올해는 개나리, 진달래 같은 봄꽃을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봄꽃 개화에 영향을 주는 2월과 3월의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개나리, 진달래 등 대표적인 봄꽃이 평년보다 3일에서 7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나리는 오는 3월 12일 제주도와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16일, 대전 20일, 서울에서 21일 개화한다.

진달래도 3월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15일, 서울과 대전에서 22일부터 꽃망울을 터뜨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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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벚꽃과 동박새 [오늘의 한 컷]

기사등록 2024/02/13 18: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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