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선임' 정몽규, 배임·업무방해 피소

기사등록 2024/02/13 15:12:01

최종수정 2024/02/13 15:33:49

시민단체 서민위, 서울경찰청에 고발장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8. hwang@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시민단체가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책임론이 불거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3일 오전 서울경찰청에 정 회장을 강요,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서민위는 정 회장이 클린스만 감독을 일방적으로 임명할 것 등을 강요해 협회 관계자들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서민위는 나아가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물어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할 때, 위약금을 비롯해 해임하지 않을 시 2년 반 동안 지불해야 할 금액, 처음 계약 후 지급한 금액도 공금임에도 피고발인의 일방적 연봉 결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도 주장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연봉은 약 2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감독이 자진 사퇴할 경우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지만, 경질할 경우 70억원 안팎의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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