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린스턴대와 통신 R&D 협력…'6G 혁신'

기사등록 2024/02/13 11:30:43

최종수정 2024/02/13 12:35:29

NextG 이니셔티브 산학협력 프로그램 창립멤버 참여

[서울=뉴시스]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가 프린스턴대의 ‘NextG 이니셔티브 산학협력 프로그램’(NextG 프로그램)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가 프린스턴대의 ‘NextG 이니셔티브 산학협력 프로그램’(NextG 프로그램)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가 차세대 통신기술인 6G 연구개발(R&D)을 위해 미국 명문 프린스턴대와 손을 맞잡았다.

삼성전자는 SRA는 프린스턴대의 ‘NextG 이니셔티브 산학협력 프로그램’(NextG 프로그램)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SRA는 NextG 프로그램 참여로 6G 무선 및 네트워킹 시스템 기술 혁신을 주도한다.

NextG 프로그램은 산업계와 학계 간 지식 교류를 증대하고, 차세대 통신기술 발전과 혁신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프린스턴 공학·응용과학 대학이 지난해 발족한 협의체다. 클라우드 및 엣지 네트워크, 지능형 센싱, 네트워크 복원력 등의 연구 주제와 다양한 응용 분야를 다루고 있다.

NextG 프로그램에는 세계 주요 통신 및 반도체 기업들이 NextG 프로그램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SRA를 비롯해 에릭슨, 인텔, 미디어텍, 노키아 벨 연구소, 퀄컴 테크놀로지, 보다폰 등은 프린스턴대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찰리 장(Charlie Zhang) SRA 상무는 차세대 통신 분야 기초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프린스턴대의 연구자들이 혁신을 지속하고 6G에서 주요 돌파구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5월,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삼성리서치(SR) 산하에 차세대 통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소속 6G 프레임워크 실무반 의장직과 세계 이동통신사 연합회(GSA)의 주파수 실무반 의장직을 수행하는 등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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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린스턴대와 통신 R&D 협력…'6G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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