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지난해 영업익 1214억…전년比 1278%↑

기사등록 2024/02/13 11:15:31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용평리조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14억493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8%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16억4759만원으로 4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90억7891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외 단체 및 일반 내장객의 증가로 숙박, 식음, 스키, 골프, 워터파크 등 리조트 운영 부문의 매출 규모가 늘고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현재 건설 중인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의 분양 및 공사 진행률에 따른 실적이 일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용평리조트 분양 사업의 매출액은 약 730억원으로 루송채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규모가 커졌다. 올해도 연중 내내 공사 진행률에 따라 실적으로 반영될 예정인 만큼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용평리조트의 2030년까지 계획된 콘도·리조트 분양 사업 규모는 1조5000억원에 달하고 있어 이 같은 성장 및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회사는 용평빌리지 내 콘도 건설 외에도 전북 고창군과 '고창종합테마파크'의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회원권의 프리미엄 강화를 위해 최근에는 일본의 명문 골프장을 인수하기도 했다.

리조트 운영 부문도 1385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전년에 비해 9% 증가했다. 방문객 증가로 객실 가동률과 객단가가 오르면서 꾸준한 이익 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모나용평'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앞세워 용평빌리지를 사계절 내내 레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발왕산 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천년주목숲길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체험 요소를 갖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는 "지난해 용평리조트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 속에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의 성공적인 분양 전략으로 대규모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수 있었던 뜻깊은 한 해"라며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 '모나용평'이라는 종합레저문화 분야 브랜드를 전국적이고,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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