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건강하게" 과천시, 치매 검사비 지원…최대 15만 원

기사등록 2024/02/13 07:47:20

감염병 예방 캠페인도 전개

[과천=뉴시스] 과천시 보건소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하고 있다.(사진 과천시 제공). 2024.02.13.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과천시 보건소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하고 있다.(사진 과천시 제공). 2024.02.13.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설 명절 대비 '어르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 시에 따르면 병원 진단검사 결과,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하거나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 중 조건을 충족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15만 원 상한 범위 내에서 치매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치매 치료 약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는 연령과 진단 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 원 한도에서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치매 검사는 선별검사(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시민), 진단검사(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감별검사(진단검사 결과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자)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앞서 과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 가족 모임 등 밀접 접촉 증가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홍보 등에 주력했다. 또 폐렴구균 접종 권유와 함께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하기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결핵 무료 검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퀴즈를 통해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 참여를 유도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백신 접종과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만으로 감염병 확산을 크게 막을 수 있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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