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중학 문해교육 566명 이수…장·노년층 96%

기사등록 2024/02/13 06:00:00

최종수정 2024/02/13 06:05:28

정규 교육 놓친 성인에 문해교육 제공

"지난해까지 총 7609명 졸업장 취득"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4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 경로당에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3.9.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4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 경로당에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3.9.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난해 566명이 이수했다. 이들 대다수가 장·노년층으로, 프로그램 이수와 동시에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학력을 부여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오후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3학년도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566명이 참여하는 제13회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중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또는 문해 능력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이 부여된다.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처음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지난해까지 7609명이 졸업장을 취득했다.

올해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566명이 학력 인정서를 받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졸업장을 받는 이수자 연령대는 60대 29%, 70대 49% 등으로 60~80대의 장·노년층이 96%다.

졸업생 중 김인덕 학습자(86세)는 모범적인 학습 태도를 보여 졸업장과 함께 교육감 표창장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815명이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1개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100세 시대 성인 학습자의 계속 교육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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