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4년 만에 단콘 성료…"다시 돌아가도 우리팀일 것"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빅스(VIXX)'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12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스는 지난 9~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 컨티늄(VIXX LIVE FANTASIA - CONTINUUM)'을 펼쳤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단독 공연이다. 자신들의 세계관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핫 인오프' '러브 미 두' '암네시아' '도원경' 등을 들려줬다.

레오는 "별빛 덕분에 빅스라는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것 같다.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빅스일 것이다. 별빛을 대체할 여러분도 없다"며 무한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켄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될까 싶을 정도로 고마운 마음이 정말 크다"라고 덧붙였다. 혁은 "저희의 무한한 여정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빅스는 내달 13일 도쿄, 28일 홍콩, 2월 4일 가오슝으로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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