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여성 안심 환경 조성"

기사등록 2023/12/04 14:17:58

여성 친화 학습형 일자리 창출

중소 병·의원 경단녀 취업 연계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3.1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3.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대표 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부여하는 상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 총 15개 시·군·구로, 강동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신규 지정됐다.

구는 여성 친화 학습형 일자리 창출, 중소 병·의원과 경력단절 여성 간 취업 연계 프로젝트,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등 5대 분야 20개 사업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 일·생활 균형, 여성 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협력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며 세심히 살필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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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여성 안심 환경 조성"

기사등록 2023/12/04 14:17: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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