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김포시와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가평군청 2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병수 김포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우수시책 공유 및 벤치마킹,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온라인 판매 등 판로 개척 협조, 관광명소 시설 이용료 및 입장료 할인 등이다.
또 이장연합회 및 통·반장 워크숍이나 체육활동 시 상호시설 이용, 문화예술인 교류 공연, 축제 및 시(군)민의 날 상호 축하 방문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민들의 힐링과 복리후생을 위해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단점은 보완해 양 도시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달 동두천시와도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평이 가진 관광자원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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