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교 안전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시스]서백 기자 = 화천군이 화천대교의 안전도 조사에서 ‘인도 확장부 안전’ 진단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화천군 진입관문인 북한강 화천대교,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배머리교의 인도 확장부의 안전을 점검한 결과다.
화천대교는 총연장 393m, 폭 13.2m, 인도 5.2m 규모로 1985년 준공 후 2001년 폭 1.5m가 확장된 교량이다.
배머리교는 140m 길이에 폭 12m, 인도 3m 규모로 1994년 준공돼 2008년 폭 1.4m가 확장된 바 있다.
화천군은 지난 4월 기존 교량을 대체하기 위해 국비와 군비 495억원을 투입해 전체길이 408m, 폭 13.85m 규모의 인도를 포함한 2차로로 새로운 화천대교 건설에 들어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교량의 인도 확장부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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