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소방용수 확보 방안 연구'로
1차 서면평가·2차 발표대회를 거쳐 최우수상 영예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2023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 대회'에서 전국 1위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가 심각한 가뭄 상황에서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대체수원 확보방안 연구'라는 주제를 부여받아 진행됐으며, 1차 서면평가를 통해 본선에 오른 최종 3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경남소방본부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감소와 가뭄으로 인한 대체 소방용수 확보 방안으로 10가지의 대체수원을 발굴한 뒤 가뭄 단계별 대응시스템 구축, 권역별 인프라 확대, 재난현장 매뉴얼 개정 등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조인재 도소방본부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다변화되는 상황 속에서 물을 사용하는 소방조직에서도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가 심각한 가뭄 상황에서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대체수원 확보방안 연구'라는 주제를 부여받아 진행됐으며, 1차 서면평가를 통해 본선에 오른 최종 3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경남소방본부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감소와 가뭄으로 인한 대체 소방용수 확보 방안으로 10가지의 대체수원을 발굴한 뒤 가뭄 단계별 대응시스템 구축, 권역별 인프라 확대, 재난현장 매뉴얼 개정 등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조인재 도소방본부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다변화되는 상황 속에서 물을 사용하는 소방조직에서도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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