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옹진군 섬의 유명 명소와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옹진군 섬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옹진군 7개 면의 주요 관광지와 선착장을 대상으로 ▲북도면 10개소 ▲연평면 8개소 ▲백령면 11개소 ▲대청면 12개소 ▲덕적면 12개소 ▲자월면 21개소 ▲영흥면 7개소 등 모두 81개소다.
스탬프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서 ‘조인나우’ 앱(App)을 내려 받아 설치해야 한다. 이후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 획득 및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옹진자연’에서 원하는 지역특산물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옹진군 섬의 천혜 자연자원을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스탬프투어 참가자들이 지역특산물을 구매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