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까지 40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시민문화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1일 개장해 8월25일까지 40일간 운영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하기로 했다.
이곳 물놀이장은 875㎡ 규모에 수심 30㎝로 동시 수용인원은 매회 70명이며 벽천분수·수조합물놀이대 1조, 놀이기구 7종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가족쉼터 등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물놀이장을 이용코자 하는 5세 이하 유아는 보호자를 1인 동반 해야 하며, 저학년(1~3년)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무료다.
물놀이 시간은 50분에 휴식 10분 방식으로 1일 4회 운영하며, 어린이물놀이장 이용자는 김제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김재철 체육진흥과장은 "4년 만에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와 소독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 등으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물놀이장 안에는 음식물 반입금지와 반려동물 동행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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