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영상, 채널 삭제하기도
대부분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
유튜브 같은 동영상 플랫폼의 시대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된 콘텐츠 중 하나는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다. 다양한 연령대, 직업군의 개개인이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커플 브이로그'다. 함께 유튜브 채널을 열어 당당하게 연인임을 공개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커플 유튜버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받는다.
그러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연인 관계가 끝나 더 이상 함께 영상을 찍을 수 없게 된 커플 유튜버들도 있다. 최근에는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커플 유튜버 '채꾸똥꾸'가 결별을 선언해 화제가 됐다. 커플 유튜버들은 이별 후 어떻게 살아갈까? 5쌍의 각기 다른 결별 후 모습을 살펴봤다.
성수커플
이후 이수은은 개인 유튜브 채널 '시스터순'을 통해 노래 커버 콘텐츠를 진행했으나 지난해 낙상 사고 이후 재활 중인 근황을 알리며 현재 브이로그 콘텐츠 위주로 활동 중이다. 최근 새로운 남자친구를 공개, 함께 Q&A를 진행했다.
이성현은 트위치와 개인 유튜브 채널 '난쟁이성현'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지난해 1월 군입대를 알리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유튜브 커뮤니티,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민감커플
박영감은 개인 유튜브 채널 '박영감'을 통해 패션 콘텐츠를 주로 올리고 있으며, 인스타그램도 운영 중이다. 할미니는 현재 비공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르앤나르시
이후 커플 채널이었던 '나르앤나르시'는 나르의 개인 채널'날룩플즈'로 변경됐다.
나르는 브이로그와 패션 콘텐츠를 주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나르시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나르시'를 개설하여 이별 후 솔직한 모습과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소통 중이다.
보송지니
해당 채널은 오지은의 개인 채널 '오지짱'으로 변경되어 현재 일상 브이로그와 뷰티 콘텐츠 위주로 운영 중이다. 오지짱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도 진행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송(박보성)은 2020년 말부터 연인 김민준과 함께 동성 커플 유튜버 '뽀송한 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229만 구독자를 보유했으며, 유튜브 라이브,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매주 진행 중이다. OTT 플랫폼 웨이브의 '메리퀴어'에도 출연하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보송지니는 지난해 11월 오지짱의 채널에 동반 출연하여 현재 편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음을 밝혔다.
회사원C
에디터 C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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