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는 센터실 내외에 병영체험존을 설치해 영유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체험활동은 지뢰탐지기, 유격훈련, 수류탄 투척, 고무보트 타기, 사격장 이용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영유아들의 도전정신을 마음껏 뽐냈다. 미션을 완수한 어린이들에게는 전역 기념사진을 촬영해 임무 완수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군 육아지원센터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와 양육자의 부모교육, 양육상담, 영유아 교육 및 체험활동, 상상+팡팡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창녕군 육아지원센터(055-533-8482)로 하면 된다.
◇창녕생태귀농학교 38기 수료식 개최
창녕생태귀농학교 38기 교육생 3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38기는 지난 2월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귀농 선배에게 현장실습을 받으며 막연했던 귀농의 목표를 구체화했고 군 귀농정책 소개와 농업경영체 등록 방법 등 귀농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배웠다.
이에 수료생들은 군 귀농 정책에 감명받아 전입 의지를 밝혀 인구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귀농 교육 수료 시 10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돼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을 갖추게 되며 귀농인 창업육성지원사업의 가산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군은 귀농인들을 위해 창녕생태귀농학교뿐만 아니라 창녕우포농업학교, 스스로 집짓기학교, 창녕군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창업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귀농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제16기 창녕군가족봉사단 줍깅데이 활동
창녕군은 가족봉사단원 20여 명이 남지읍 체육공원 일대에서 ‘유익한 채움! 가족봉사단 줍깅데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활동을 하게 된 제16기 창녕군가족봉사단은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장을 첫 봉사 장소로 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단원들은 남지강변을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환경정화) 활동과 자원봉사센터 홍보 부스 운영을 도우며 자원봉사의 기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제16기 가족봉사단 단원은 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축제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열심히 참여해 준 가족봉사단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을 접하는 참여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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