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가보훈처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대전 3.1의거 기념비’를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1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후 전국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됐다.
당시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 일대에서도 만세운동이 전개됐다. 윤영복을 비롯한 14명이 주동자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1986년 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이를 알리고자 기념비가 세워졌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에 유품을 보존·전시하는 기념관과 함께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3.1절을 계기로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을 방문해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1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후 전국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됐다.
당시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 일대에서도 만세운동이 전개됐다. 윤영복을 비롯한 14명이 주동자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1986년 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이를 알리고자 기념비가 세워졌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에 유품을 보존·전시하는 기념관과 함께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3.1절을 계기로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을 방문해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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