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다문화 이주민들의 생활문화가 담긴 보고서 '우리 안의 다문화' 3권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민속박물관이 권역별 생활문화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결과물이다. 서울·경기권과 강원권, 경상권의 다문화공간을 들여다보고 이 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문화를 기록했다.
이태원 모스크는 우리나라의 이슬람 종교 공간을 대표하는 장소다. '서울·경기 무슬림들의 생활문화' 보고서는 한국 무슬림의 역사와 이슬람 거리 형성, 국내 거주 무슬림의 사회적 관계망, 무슬림들의 경제생활 등을 다뤘다.
이 보고서는 민속박물관이 권역별 생활문화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결과물이다. 서울·경기권과 강원권, 경상권의 다문화공간을 들여다보고 이 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문화를 기록했다.
이태원 모스크는 우리나라의 이슬람 종교 공간을 대표하는 장소다. '서울·경기 무슬림들의 생활문화' 보고서는 한국 무슬림의 역사와 이슬람 거리 형성, 국내 거주 무슬림의 사회적 관계망, 무슬림들의 경제생활 등을 다뤘다.
'춘천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문화' 보고서는 다문화사회 특징을 보여줄 변화가 강원도에서 진행되고 있음에 주목했다.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의 생활문화와 이들의 삶과 연관된 모스크·할랄 음식점 등이 담겼다.
'부산·경남 러시아어권 이주민들의 생활문화' 보고서는 러시아어권 이주민들의 생활사와 이주민 지원단체의 활동을 짚었다. '러시아 거리'로 불리는 부산역 앞의 텍사스촌과 부산·경남지역의 공업단지인 김해시와 양산시의 이주 노동자들의 문화 적응 전략을 조사한 결과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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