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개선"…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 나서

기사등록 2022/06/23 10:57:01

옥천군 주니어보드 정기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 주니어보드 정기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8급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주니어보드는 4개 팀 19명으로 꾸렸다. 참신한 의견과 젊은 시각을 반영해 조직 문화를 바꾸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결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정기모임을 통해 복무환경(워라벨) 변화 등을 모색하고 군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고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을 숙의했다. 구성원들의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개선, 양성평등 캠페인 실시, 여성 공직자의 숙직 근무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군은 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가도록 전문가 특강,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주니어보드의 활동을 통해 옥천군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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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개선"…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 나서

기사등록 2022/06/23 10:57: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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