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맞잡은 구현모 -이광형 '韓 AI 기술주권 확보하자"

기사등록 2022/06/21 15:12:10

KT-카이스트 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 개소

인간 감정 등 인식하고 사고하는 AI 모델 개발

[서울=뉴시스] KT가 KAIST와 대전 유성구 KT대덕2연구센터에서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에 'Korea Tech Square(코리아 테크 스퀘어)'를 개소했다. 사진은 KT 김이한 융합기술원장, KT 배순민 AI2XL연구소장, KT 구현모 대표, KAIST 이광형 총장, KAIST 류석영 전산학부장, KAIST 이동만 공과대학장. (사진=KT 제공) 2022.6.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가 KAIST와 대전 유성구 KT대덕2연구센터에서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에 'Korea Tech Square(코리아 테크 스퀘어)'를 개소했다. 사진은 KT 김이한 융합기술원장, KT 배순민 AI2XL연구소장, KT 구현모 대표, KAIST 이광형 총장, KAIST 류석영 전산학부장, KAIST 이동만 공과대학장. (사진=KT 제공) 2022.6.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구현모 KT 대표가 "카이스트(KAIST)와의 협력으로 마련한  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Korea Tech Square)'를 통해 고객 삶의 변화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구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KT대덕2연구센터에서 개최한 '코리아 테크 스퀘어'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코리아 테크 스퀘어는 카이스트와 공동 운영한다. 멀티모달 AI(인간의감정 등을 인식하고 사고하는 AI 모델) 기술 등 다양한 AI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 위해 설립했다.

코리아 테크 스퀘어는 KT대덕2연구센터 4동의 4, 5층에 약 2267㎡ 규모로 조성했다. 연구실과 실험실, 컴퓨터실 등의 연구개발 공간과 운동실, 휴게실 등의 편의 공간이 마련됐다. 건물 1층에는 산학 연구활동에 활용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GPU(그래픽처리장치) 팜도 갖췄다.

양 기관은 AI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전산학부에 2023년 1학기부터 'KT 인공지능 석사과정'과 '지니 브레인(Genie Brain): 사람의 뇌처럼 생각하는 AI' 과제 등을 공동 수행하기 위한 강의를 개설한다.

양 기관은 AI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전산학부에 2023년 1학기부터 'KT 인공지능 석사과정'과 '지니 브레인(Genie Brain): 사람의 뇌처럼 생각하는 AI' 과제 등을 공동 수행하기 위한 강의를 개설한다.

구 대표는 "코리아 테크 스퀘어에서 열띤 토론과 연구가 펼쳐져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카이스트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KT의 연구 인프라를 통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국가필수전략기술인 AI 분야의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 코리아 테크 스퀘어가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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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은 구현모 -이광형 '韓 AI 기술주권 확보하자"

기사등록 2022/06/21 15:12: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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