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게 다 사람?"…에버랜드 구름인파 사진 '깜짝'

기사등록 2022/05/06 08:34:31

최종수정 2022/05/06 11:53:51

[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맞은 첫 어린이날 당시 수많은 인파들이 놀이공원에 몰린 사진이 공유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눈치 게임 실패'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놀이공원에 방문객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려왔다. 사진 속 놀이공원 입구에는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내비게이션 앱 T맵의 실시간 인기 행선지 1위는 에버랜드 였다고 전해질 정도로 많은 인원이 놀이공원으로 몰렸다. 티맵 이용자 뿐만 아니라 다른 내비게이션을 사용한 이들을 따져보면 에버랜드를 향한 이들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치 게임 대실패다", "사진만 봐도 지치고 기운 쫙 빠진다", "안 가길 잘했다", "좀비 떼 같다", "움직이지도 못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다 알고도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가는거다", "아무리 줄서고 기다리고 차막혀도 아이들은 마냥 웃는다", "사람 많을 때 가기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아이들 데리고 가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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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게 다 사람?"…에버랜드 구름인파 사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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