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쿠팡 화재 논란에 "불가피한 사정 있을 것"

기사등록 2021/08/20 11:12:10

화재 당일 황교익 유튜브 출연 먹방 논란에 당혹

"이재명이 의도적으로 그랬겠나…해명 있을 것"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시장법 제정 국회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시장법 제정 국회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20일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고 당시 황교익 유튜브 출연 논란과 관련, "이재명 후보가 의도적으로 그랬겠느냐.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엄호했다.

이재명 캠프 총괄 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는 나머지 후보들에게 크고 작은 공격을 받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고, 그 공격과 비난에 대해서 1위 후보로서 겸손하고 또 진솔하게 해명을 해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해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또 오해의 소지도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오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이재명 후보자가 적절한 해명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지사 측은 지난 6월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경남도와의 업무협약식 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것이 뒤늦게 재조명되며 책임론이 제기되자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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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쿠팡 화재 논란에 "불가피한 사정 있을 것"

기사등록 2021/08/20 11:12: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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