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등학교 11명 확진…강남구 영어학원 14명 감염

기사등록 2020/12/01 19:44:40

수능 앞두고 학교·학원서 확진자 속출

[서울=뉴시스] 서울의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의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3일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이지영어학원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의 경우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감염자는 11명으로 증가했다. 첫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나온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이지영어학원 관련 집단감염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날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누적 수치도 14명으로 늘어났다.

강남구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치동 보습학원 수강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구는 방역관리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학교, 학원 등 관내 모든 교육기관 내에서 방역지침이 철저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구로구 고등학교 11명 확진…강남구 영어학원 14명 감염

기사등록 2020/12/01 19:44:4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