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정책 생명은 타이밍…계류 입법 조속한 결실 희망"

기사등록 2020/11/04 11:39:54

"경찰청법, 국정원법 등 권력기관 개혁 입법 결실 기대"

"내년도 예산안 처리하는 진정한 국회 모습 보여주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4일 "국회에 제출된 상법·공정거래법·금융감독법 등 공정 경제 3법 통과에 함께해 주시고 경찰법과 국정원법 등 권력기관 개혁 법안에 입법으로 결실을 맺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든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감염병예방법을 비롯해 유통산업발전법, 소상공인보호법, 고용보험법 등 민생 입법들도 조속히 매듭짓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는 진정한 국회의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코로나가 상당 기간 경제 상황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라 앞으로 더 절실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고용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경제·사회적 불평등 및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포용과 상생에 중점을 둔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다"며 "디지털·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 균형 뉴딜 등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혁신 성장을 이어 가고 취약계층 보호와 사람 투자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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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11/04 11:39: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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