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확진자 발생 여파, 북이·삼보초 예방적 등교중지

기사등록 2020/09/17 16:56:28

학생 전원 귀가 조치 후 18일 전면 원격수업 전환

[서울=뉴시스]교육부가 발표하는 학생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9월14일까지 전국에서 197명이 감염됐다. 수도권에서만 최소 147명(74.6%)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학교로 출근해 원격수업을 준비하던 교직원 확진자도 계속해 발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교육부가 발표하는 학생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9월14일까지 전국에서 197명이 감염됐다. 수도권에서만 최소 147명(74.6%)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학교로 출근해 원격수업을 준비하던 교직원 확진자도 계속해 발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증평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예방적 차원에서 청주 북이초등학교와 증평 삼보초등학교의 등교수업을 중지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증평 거주 50대 A씨(충북152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부인과 자녀 등 2명을 자가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 중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전면 등교수업을 진행했던 청주 북이초의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 후 18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2단계 거리 두기에 따른 재학생 3분의 1 등교를 진행하던 증평 삼보초도 전원 귀가 조치 후 18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충남 천안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A씨는 전날 증평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양평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자택 등을 방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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