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펜션 토사에 3명 매몰…굴삭기 동원 구조작업(1보)

기사등록 2020/08/03 14:25:05

최종수정 2020/08/03 16:26:13

가평소방서.
가평소방서.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서 3일 오전 10시 37분께 토사에 펜션이 매몰돼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이 대피하지 못하고 파묻힌 것으로 추정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펜션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재 굴삭기 등을 동원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실종자 가운데 1명은 펜션 주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청평면 대성리 계곡에서 오전 10시 27분께 1명이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가평소방서는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가평소방서는 청평면 상천리에서 컨테이너가 늘어난 물에 침수돼 고립됐던 2명을 구조했다.

가평군에는 지난 2일부터 국지적으로 100~20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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