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우한 폐렴, 직원 안전이 최우선...수요보다 공급 변화 가능성 커"

기사등록 2020/01/31 10:12:44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3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생산성 문제와 관련해 "코로나로 (생산성이) 악화되는 것 사실"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해서 각 펩 가동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전반적인 수급 상황은 이 사태가 얼마나 빨리 해결되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지침과 경쟁사 동향, 전반적 SCM(공급망관리) 상황 체크하며 잘 대처하려 생각한다"며 "이 변수를 보면 수요와 공급 두 축에서 볼때 양쪽 다 불확실성이 있지만, 수요보다는 공급의 변화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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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우한 폐렴, 직원 안전이 최우선...수요보다 공급 변화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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